[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11일 정용선(사진) 전 경기경찰청장을 세한대학교 특임부총장에 임명했다.

당진 순성 출신인 정 부총장은 면천초·중학교, 대전대신고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찰대학 3기를 수석 졸업하고 당진경찰서장, 청와대 행정관, 충남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현 경찰인재개발원장), 경기경찰청장 등으로 30여년 간 경찰에 재직하다가 2016년 12월에 후배들을 위해 명예 퇴직했다.

정 부총장은 경찰 재직 중에도 한성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 왔으며, 퇴직 후 곧바로 당진으로 귀향해 2017년 3월부터 6년째 세한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가르쳐 오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