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용록 군수, 지역 위험 시설 등 점검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휴가중 관내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집중호우 현장 점검과 선제 재난안전대책 본부가동 등 군민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최 군수는 지난 10일 휴가중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복귀해 집중호우가 이어진 봉산면 등 관내 집중호우 현장을 점검하고 아울러 호우경보에 따라 비상2단계 비상체계를 운영 본부장인 예산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 가동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피해를 파악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을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우선적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복구 등 대응을 펼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도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이 군수는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지역의 위험 시설의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0일 재해 우려 지역인 삼봉 배수펌프장(광천읍 광천리)과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는 마사마을(금마면 월암리), 장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은하면 장곡리) 정비사업이 펼쳐지는 현장으로 향했다.

야간에는 장곡면 마을 천태2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위로를 전했다. 군은 호우경보로 인한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한편, 피해 사항 긴급 대응팀을 구성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11일은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삼봉 배수펌프장에 재방문해 재해 대응 태세와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재해위험지역과 공사 현장 둔치 주차장이나 지하 차도 등 우려 시설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배수펌프 시설 등 재해 대응시설 가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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