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특산품·축제 등 홍보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한다.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관련 업체가 참여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예산황새공원’, 그리고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내포보부상촌과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집중 홍보해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관광지 예산’을 각인시키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의 홍보를 펼쳐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오감만족 문화관광’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시대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는 정보획득의 장으로 군은 최근 단체관광에서 개인관광으로 변화하고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를 적극 활용해 이에 맞는 다양한 미래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산의 대표 관광명소 및 특산품, 축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변화하는 관광흐름에 발맞춘 스마트관광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획득의 장으로 삼아 우리 군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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