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주제 프로그램 진행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9일 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현수막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해 시연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과의 ESG 소통 강화를 위해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지난 9일 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온라인 중심으로 ESG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한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국내 곳곳에 숨어있는 물길을 찾아 친환경 여행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에게 소개하는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 후 서포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감성물길(한강유역), 힐링물길(낙동강유역), 명품물길(금강유역), 미식물길(영산강·섬진강유역) 4가지 유역으로 나눠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물길 여행을 추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아 물길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특히, 에코백은 행사 후, 지역 도서관에 기부해 도서 대여와 반납시에 필요한 다회용 가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관리, 물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등 물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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