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형태·근무조건 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장기요양 정책 개선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해 장기요양기관 200곳과 장기요양요원 400명,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이용현황과 만족도 △장기요양기관 운영형태와 애로사항 △장기요양요원 근무조건과 처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장기요양 실태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양질의 장기요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14.1%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올해 6월 말 14.5%(12만3천446명)까지 치솟았다.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