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8∼9월 무궁화 개화시기에 맞춰 금강 수목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무궁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금강 수목원은 무궁화원, 장미원 등 27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궁화원에는 홍단심계 ‘서호향’, 백단심계 ‘순정’ 등 다양한 무궁화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또 금강 수목원내 있는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인 충청남도산림박물관에는 50여종의 무궁화꽃 한지 공예품을 전시해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숲해설은 무료로 진행하며, 한지를 이용한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숲해설 예약하기’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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