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집중호우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가져
71명 직원 비상근무 체제 돌입…주민 피해 대응 총력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오전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개구청장 및 시간부공무원 등을 비상소집해 집중호우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

청주시는 10일 새벽에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평균 70mm의 강우량을 보였고, 10일 03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따라 주요 부서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71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11일 밤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동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전 부서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 보호와 재산 피해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사업 현장은 신속히 마무리하고 빗물받이, 하수관로 내 이물질로 인해 추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수 점검, 정비할 것”을 특별히 지시했으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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