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학생들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위해 창작뮤지컬 맹연습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학교를 찾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학교를 찾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철)가 10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니면 마을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의 교육활동에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을 위한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니면 마을학교는 2018년 충주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 선정, 신니면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원어민 영어교실, 축구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를 목표로 충주시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와 함께 6.25전쟁 최초 승리를 거둔 동락전투의 김재옥 교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다.

연제철 위원장은 “농촌 아이들의 꿈을 위한 뜻 깊은 사업을 후원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신니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