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 지역주민 900명의 표본을 추출 매년 조사하는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선발된 조사원들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해 사업 참여자 조사원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예방 교육 및 코로나 검사, 예방접종 등 조사 시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 및 조사 안내문, 코로나19 예방 관련 홍보물이 동봉된 사전통지문으로 미리 통보하고 있으며, 가구 방문 조사 완료 후에는 조사 참여 가구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2022년 건강조사는 138개 조사 문항으로 건강생활실천 외 만성질환 예방관리,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신체 계측은 한시적으로 제외됐다.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홍성군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근거 중심의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다”며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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