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고취 기대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지역 내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백제체험관’(사진)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을 고루 갖추고 체험과 학습을 통해 역사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시설이다. 군은 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체험관을 신축했으며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대치면 장곡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가까이에 지상 2층(99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층 전시체험공간은 1관 백제문화마을, 2관 청양예술마을, 3관 ‘칠갑 어드벤처(신체 놀이공간)’로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체험 교실과 휴식공간 카페테리아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체험관은 충남 최초 어린이 역사문화체험시설로 눈높이에 맞고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순조로운 개관으로 지역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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