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다음달 2일까지 대산산단 악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산산단 주요 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서산시, 충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배출시설 적정신고 여부 △행정처분(개선명령) 중인 사업장 시설개선 진척사항 확인 및 조치이행 촉구 △원유저장시설 및 이송공정,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 점검 △필요시 악취배출시설 악취포집 및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주요 기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악취포집차량을 배치해 악취를 실시간 감시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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