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가정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6~7일  아산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가정폭력 신고는 반복하면서도 경미한 피해 등을 이유로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재발 우려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부 참여자에게는 음악치유, 부부역할극, 심리게임, 분노관리, 희망다짐,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

자녀들에게는 석고테라피 만들기, 강점 찾기 검사, 미래비전 세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상담 교육을 받은 백석대 학생들의 상담도 제공하는 등 가족 치유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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