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읍면 청사에 대형 현수막 설치·배너 게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과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군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이에 군은 오는 12일까지 모든 읍·면 청사에 ‘상상대로 음성’ 로고 등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설치와 청사 현관에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방침을 설명하는 홍보배너를 게시한다.
아울러, 각 부서도 자체 홍보물 제작 시 ‘상상대로 음성’ 로고를 입히는 등 도시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일 조병옥 군수의 취임과 동시에 중부권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음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군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한 바 있다.
‘상상대로 음성’은 △우리의 상상(想像)이, 희망이 현실이 되는, 마치 마술처럼 음성 군민의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모든 분야에서 최고(상상, 上上) 중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서로(상상, 相想)를 잇는 길을 품은 소통·공감 도시 △쭉 뻗은 대로(大路)처럼 역동적 성장을 이루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선보인 ∞(무한대) 이미지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 무한한 상상력, 중단없는 성장을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 △현재와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공유가치,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비전 완성을 위한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5대 방침으로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으로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 향후 4년을 음성 최대 번영의 시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민선 7기에서 2년여간 개발해 민선 8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층 높아진 음성군의 위상을 군민과 외지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도시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