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청주 씨어터제이서 개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지역 극단 리플레이(대표 이동섭)가 창작극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부제가 ‘가족입니다'인 이 연극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주제는 우리 사회 속 고름 같은 존재인 가정폭력이다.

몰지각한 일부 어른들은 “내 아이라서", “훈육 차원에서" 등의 이유를 들며 아이에게 폭력으로 고통을 안긴다.

이런 폭력에 훈육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게 리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희곡 작업은 2013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과 2012 원광 김용 문학상 드라마 부분에서 등단한 최준호 작가가 했다.

리플레이의 이동섭 대표와 이성은·정다운·김구완 배우가 연기한다.

오는 17~18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막이 오른다. 전 석 2만원이고 조기 예매와 청소년은 50% 할인이다. ☏010-522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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