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 카페 ‘충주 영웅시대’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 팬 카페 ‘충주 영웅시대’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가수 임영웅 팬카페인 ‘충주 영웅시대(회장 최정희)’가 지난 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충주 영웅시대’회원들은 충주봉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찾아 임영웅 데뷔 6주년을 기념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조손가정,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준 충주 영웅시대에 감사하다”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사랑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지하1층에 위치한 충주시푸드마켓은 2010년부터 관내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20명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인 물품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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