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5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사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15개국 총 320여개 업체와 기관 등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국내외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박람회 내 홍보관을 마련,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될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양·한방,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원장 최도영)’도 소개하며 ‘건강도시’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그린그래스바이오㈜(대표 신승호), 코오롱바이오텍㈜(대표 양윤철), 디엔엘바이오켐(대표 이은이) 등 지역 바이오 관련 3개 업체도 참가 신청을 받아 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충주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도시’의 핵심 과제로서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말 산단 조성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까지 서충주신도시와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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