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식 주무관 최우수상으로 충주시 6년 연속 수상 성과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2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관광과 조남식(36·행정 7급) 주무관은 마을정비조합 설립 관련 농어촌정비법을 개정 건의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용한 사례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규제개선을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마을정비조합 설립을 인가, 부동산 투기 등 각종 폐단을 예방하고 사업능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선별해 성공적인 관광개발 도모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 각 시군에서 제출한 총 17건의 사례 중 1,2차 자체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9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심사에서 사례의 우수성, 발표 완성도 점수를 합산해 충북도(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와 시·군(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나눠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시민, 기업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남식 주무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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