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산적한 충북 현안 해결할 것”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김병국(69·사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92차 정례회에서 도내 11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 뽑혔다.

그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고속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협의회장은 옛 청원군 시절부터 통합 청주시 3대 의회까지 내리 6번을 기초의원에 당선했다.

이날 협의회 부회장에는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과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간사에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86개 결의문과 건의문 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충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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