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돌발 병충해 피해 최소화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농작물 병충해 긴급방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제, 방제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방제 대상은 관내 5천448농가, 4천153ha의 규모의 논으로, 지역농협과 쌀전업농 단체가 협업해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 오는 12일까지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어윤종 소장은 “이번 공동방제가 벼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와 병해충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시적기의 공동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