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가 3일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뮤직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정 밖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샤롯데 씨어터에서 뮤지컬 ‘마타하리’를 관람했다.

청소년쉼터는 월드비전에서 지원하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가정 밖 청소년 심리정서안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뮤직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관련 문화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병란 소장은 “뮤지컬이라고 하는 종합적인 예술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결핍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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