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호우·폭염 재난 대비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오세동 충북 청주 부시장은 2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부시장은 이날 서원구 현도면 하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그는 이어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에 위치한 하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장을 찾은 뒤 시설물 보수보강에 따른 안전성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또 오 부시장은 지역내 경로당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약자들의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 여부를 살폈다.

한편 청주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라 현장 중심 예찰 활동과 함께 홀몸노인 돌보미 생활지원사 265명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840개소 지정·운영, 폭염 피해 저감시설인 횡단보도 그늘막 248개 운영, 폭염특보시 각 구청별로 도로 살수차 운행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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