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소나타’ 예매 1분 만에 3회차 완판 등 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소나타’ 스틸 컷.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39개국 139편의 상영작 티켓 예매가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영작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개막작 ‘소나타’ 3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 경쟁부문: 국제경쟁 섹션의 ‘캘린더 걸즈’, ‘포저’, ‘디바 야누스’,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과 다이나믹스 섹션의 ‘사랑에 관한 노래’, 도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배우 방민아와 이가섭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오랜만이다’가 국내 장편 중 처음으로 매진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무녀로 변신한 손수현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나의 여신’ 역시 단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한국경쟁1’과 ‘한국경쟁4’은 각각 티켓 오픈 33분, 46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 N차 관람 열기로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코다’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다이나믹스 섹션과 영화와 음악 섹션의 작품 중 ‘다이나믹스7’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

상영작 티켓 예매는 현재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영화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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