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50여명 대학생 참가…‘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주제 토론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박창현)가 2∼4일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모의 유네스코 회의를 개최한다.

세계 10개국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모의 회의는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무예와 신체활동을 중심으로’이란 주제로 CIGEPS 18개 회원국을 대표해 유네스코 총회와 체육과스포츠정부간위원회(CIGEPS)의 회의 형식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의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파리드 가이보프 CIGEPS 의장 겸 아제르바이잔 체육청소년부장관, 유승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의 축하 영상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평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발굴하고 국제회의 진행 규칙을 준수한 영어 토론으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등 간적접인 국제회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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