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과 중증·사망자 예방을 위해 50대와 18~49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50세 이상, 18~49세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다. 3차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며, 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노바백스 백신이다. 접종 백신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당일 접종과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읍·면동 콜센터, 1339 등을 통한 사전 예약 접종이 있다.

청양지역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8곳으로 청양읍 6곳(김성호내과의원, 대정의원, 서울제통의원, 이재영의원, 신세계의원, 우리제일의원)과 정산면 2곳(정산의원, 현대의원)이다.

당일 접종은 요일별로 접종 가능한 병원이 정해져 있어 사전 의료기관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041-940-4807~10)에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