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극장 ‘그놈 이야기’ 단체상 은상·우수연기상 수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경상남도 밀양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충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대표 이윤혁)의 ‘그놈 이야기’가 단체상 은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로써 충북연극협회(회장 정창석)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통산 대통령상 3회, 금상 4회, 은상(장려상) 21회등의 단체상과 최우수연기상 2회, 연기상 11회, 연출상 2회, 희곡상 2회, 무대미술상 2회, 무대예술상 1회, 특별상 1회 신인연기상 3회 등의 수상 이력을 갖게 됐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그동안 충북연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위해 묵묵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충북연극의 우수성과 충북연극인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충북 대표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매년 단체상과 개인상을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이는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연극인의 역량이 매우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극인들이 이처럼 성과를 내고있는 만큼 충북도의 문화예술정책도 예술을 향유하는 충북 도민과 예술인 중심으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밀양에서 지난달 8일에서 3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해맑은 상상홀에서 전국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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