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위험지역·무더위쉼터 등 안전 점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일 재해우려지역 3곳을 방문해 안전 현장을 점검했다.(사진)

이 부지사는 이날 여름철 태풍, 폭염 등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해 도와 시 관계자 등과 주기적 침수위험지역인 옥산면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산2리 경로당(무더위쉼터), 진천 초평호 하늘다리 현장을 찾았다.

옥산면 환희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병천천 인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2023년까지 배수펌프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부지사는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뒤 계획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도와 시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오산2리 경로당에서는 내·외부 시설 및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손씻기,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4차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 행정부지사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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