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간담회 개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일 예비창업가, 청년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투자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창업특강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간담회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각 분야 창업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충북 창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특강에서 신은주 ㈜헤일로에이트 대표이사가 ‘미래마케터의 요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각종 국내·외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하고 대기업 임원으로도 근무했던 신 대표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현재 기업을 운영하며 느낀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어 소통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자신의 사업분야를 소개하고,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창업은 창조정신에서 시작된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만들어 내는 창업가야말로 진정한 혁신가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도는 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 포럼 활성화 등 적재적소의 지원으로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창업가들의 성공에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8월 한 달 주 1회씩, 9월 이후 월 1회씩 창업특강 및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매회 창업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업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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