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청풍호노인사랑병원(원장 하영수)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내 환자 발굴과 의료기관 간 연계 및 집중치료를 통한 적정치료 보장 등 환자의 집중치료비용을 성과기반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의, 정신건강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중심으로 치매안심병원 다학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 전담팀은 치매 환자에 대해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건강증진센터(☏043-648-5830)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