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0일 기자회견서 밝혀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 30일을 맞아 1천2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제천 경제 회복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동안 17개 읍면동 단체장과 만남 분야별 시정 간담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제천의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

그러면서 그는 재유행 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제천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200여명이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6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영화제는 시내권에서 개최돼 시민 여러분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김창규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30일처럼 앞으로의 4년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제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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