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교현2동 체육회(회장 김영철)가 지난달 29일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지속 발전을 위한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을 통해 체육회는 성심야구부가 시합에 출전할 때 마다 격려금을 지원하고 현장 응원을 약속했다.

또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도 2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정기적인 용품 후원을 약속했고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덕철)도 성심야구부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2002년 창단된 성심야구부는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야구팀으로 장애를 지닌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이번 협약이 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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