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8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주민세 활용 추진사업을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이날 총회에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자체 사업 설명, 주요 의제 6건에 대한 전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의제 중 쌈지 주차장 장기 주차 유료화, 원앙공원 주차장 전환사업은 과반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 사업별 추진 우선순위 결정 투표에서는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용 CCTV 설치 △치매 예방용 노인 장난감 지원 △청소년 쉼터 조성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이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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