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발전 아이디어·시책 논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남부출장소가 27일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2022 제1차 충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 확대요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13건이 논의됐으며, 건의 및 홍보사항 등은 도와 보은·옥천·영동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2차 남부권 발전협의회에서 논의된 15건 중 6건에 대해서는 도정에 반영해 추진중이다. 발전협의회에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남부3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우종 남부권발전협의회위원장(행정부지사)는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창의적 정책 발굴 등이 남부권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 준공 예정인 남부출장소 청사 신축이 완료되면 군민편익증진 및 남부권 균형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