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사이언스 페스티벌’ 첫 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과학문화축제 ‘2022 아쿠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호수 축제기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우주와 강’, 호암지 생태전시관에서 ‘과학과 호수’,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별과 하늘’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운석체험, 과학마술체험, VR체험, 천체사진전, 아쿠아보트 레이싱대회, 수생태 생물 전시·자연생태 만들기 체험, 생활과학교실, 로봇댄스 등의 체험 활동과 비보이, 클래식, 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특히,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30~31일까지 무료관람을 통해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천문 강연과 별자리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과학문화축제이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장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충주 인스타그램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043-845-582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2022년에는 충주시가 선정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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