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진 프로젝트’ 전시,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프로그램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 실시

충북북부보훈지청 ‘UN군 참전의 날’기념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음성군 반기문평화기념관을 관람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UN군 참전의 날’기념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음성군 반기문평화기념관을 관람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이 27일 ‘UN군 참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청은 지난 25일부터 1층 로비에 부산유엔평가기념관(관장 박종왕)과 공동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진 프로젝트’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념관에 전시돼 있던 이병용 작가의 사진작품인 원비르의 훈장(에티오피아) 10점, 한국에서 온 편지(튀르키예) 10점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프로그램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를 개최, 행복나무교육센터 이용 초·중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 감우재전승기념관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UN군 참전의 날 계기 교육, OX퀴즈대회, UN참전국 국기 그리기, UN참전국에 대한 감사 편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했다.

어문용 지청장은 “낯선 땅에서 희생과 헌신을 하신 UN참전국과 참전용사 덕분에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보훈지청은 그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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