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청주·음성·진천 거버넌스 협약

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오세동 청주부시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오세동 청주부시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음성·진천군 등 관련 기관이 26일 오후 2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을 갖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알렸다.

이번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 구축과 사업화 촉진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성실히 이행을 다짐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충북도(음성, 청주, 진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비사업을 거쳤으며 충북이 예비사업 대상지 중 가장 높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1위로 선정돼 2년간 약 220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음성군은 응급환자 이송 시 실시간 정보교환 및 응급처치 원격 지도를 위한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초소형 공유 전기차 운영과 배달 폭증의 사회문제와 유휴인력 활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인 충북형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근거리 배달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 음성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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