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특화 AI+X 신규 기획과제 공모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이 ‘2022년 충북 AI산업컨트롤타워 기반 구축사업 신규사업 기획과제’를 오는 8월 19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AI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 전 산업분야의 AI융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다.

모집분야는 산·학·연과 충북과기원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지역특화 AI+X(인공지능 융합) 신규사업 분야며, AI융합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또 상위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하고 2023년도 정부 공모사업 추진 시 활용 가능한 기획과제여야 한다.

신청대상은 대학, 출연(연),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컨소시엄 연구책임자 1인(必)과 참여연구자 4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총 3개 내외 연구그룹을 모집해 과제당 1천500만원의 과제 기획비를 지원한다.

과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의전화(☏043-904-746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상규 원장은 “지역의 혁신주체가 보유한 연구역량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결해 AI+X 분야 새로운 과제발굴이 이뤄져야 하며, 양질의 과제를 발굴해 충북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비확보의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