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여학생 피구 스포츠클럽이 ‘2022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청주 대성여중 1~3학년 여학생으로 구성된 20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출전, 대성여중 피구부만의 취지에 맞게 학업 시간 외 아침,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연습에 매진 기량을 높여왔다.

지도교사인 안승국(대성여중 체육과) 교사는 1~3학년 학생들이 고르게 포진하여 팀 내 단합이나 호흡이 맞지 않는 어려움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극복하며 시합 당일 일사불란한 팀웍을 과시한 것이 우승의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6~17일 청주시 대성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번 대회는 청주시 중학교 7개 팀이 참가했다.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 첫 경기에서 강팀 중앙여중을 만나 1, 2세트를 비기는 힘겨운 경기를 이어나갔으나 3세트에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여 세트 스코어 2대 1로 이겼고 2일간 6개의 학교와 경기를 치룬 결과 6승 1패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9월 열리는 충북도 학교 스포츠 클럽대회에 청주시 1위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