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가 26일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관계자, 자치경찰 관계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1차 정기회의 안건 조치 결과 안내, 자치경찰 기능별 주요 추진업무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별 지역 치안정책과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기능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각종 시책 발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 수렴·조정 등 지역 맞춤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충주서 자치경찰은 최근 충주시와 협업해 호암 여성안심 반딧불이존 조성, 수주팔봉 범죄·안전 취약지 개선을 추진했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가정지킴이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 등 지역 치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철문 서장은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고 경찰과 주민이 함께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밀접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