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문 상호협력 등 협약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주거복지 프로그램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주거복지 프로그램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과 세종서창행복주택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문현경)가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서창행복주택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프로그램 상호협력, 입주민 피해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상담 및 자문 상호협력, 후원, 봉사, 자원 연계 등 기타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의를 거쳐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은 2022 보양식 나눔 프로젝트2 ‘서창행복누리 마을축제 보양식 나누기’ 행사로 진행하는 등 서창행복주택 작은도서관은 냅킨아트 부채만들기, 네일아트, 즉석사진 찍기, 캘리그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단 보양식 나누기는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삼계탕을 직접 대상 어르신 댁으로 배달했다.

류철식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창행복주택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삼계탕 하나로 남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는 어렵겠지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시설종사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무더운 여름도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세종서창행복주택 마을주민만나기, 마을만들기(나눔냉장고)를 통해 마을주민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주민 간 관계를 형성해 서로에게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으며, 앞으로도 세종서창행복주택 및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복지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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