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건 법안 대표발의·26건 통과…입법 성공률 40% 기록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사진)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제20대 국회부터 헌정대상을 총 5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 의정감시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이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객관적 수치로 계량화해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선정기준은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통과된 법안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가·감점 △윤리 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 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이다.

조승래 의원은 제21대 국회 들어 6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이 가운데 26건을 통과시켜 40%의 높은 입법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 대상이 된 제21대 국회 2차년도에는 1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8건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4건은 공포됐다.

조승래 의원은 “5회째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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