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개최…전국 전통문화 애호가들 관심 집중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보은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전통문화 애호가들이 보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지역의 전통 문화와 여름철 관광객을 유혹하는 축제로 열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가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여름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보고, 즐기고, 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준비하면서 전국의 전통문화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신화공연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놀이마당, 신화먹거리장터(버스킹존), 세계유산마당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 최대 대형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천58명분의 신들의 만찬 ‘비빔밥 파티’,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신화마당극 ‘송이놀이’ 등이 전통문화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내내 속리산 오리숲길에는 버스킹 존을 설치해 신화매직쇼, 벌룬쇼, 명작동화 뮤지컬, 7080라이브쇼, K-POP댄스, 감성R&B 라이브, 보은품바 공연, 보은예술인 풍류동락(風流同樂)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신화놀이마당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미스트터널, 버블폼머신, 볼풀장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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