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여 농가 준비한 마늘 4000접 완판
김문근 군수 행사기간 마늘 세일즈맨 활동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16회 단양마늘축제’에서 2억8천700만원의 마늘 판매고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판매액 1억3천700만원과 연계행사 판매액 1억5천만원 등 2억8천7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축제 기간 동안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마늘 4천접은 모두 동이났으며, 직거래 행사장내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원초부터 5만원 선에 거래됐다.

제16회 단양마늘축제에서는 가수 진성과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향토음식연구회와 농가 맛집의 먹거리장터, 마늘 가공품 전시, 소시지 장인 다리오 독일 셰프의 단양마늘 수제소시지 판매 행사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행사장을 찾아 명품 단양마늘 생산에 최선을 다한 읍면별 대표 8농가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 행사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아 단양마늘 세일즈맨으로 홍보와 판매에 정성을 쏟았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마늘 재고 물량 조사를 거쳐 단양 햇마늘 특판 행사,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다양한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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