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게 매칭금 15만원 1년간 지원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내일 꿈 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내일 꿈 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25일 협의체에 따르면 관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2학년 중 5명을 선정해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지원하는 ‘내일 꿈 통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인 ‘내일 꿈 통장 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월 5만 원씩을 저축하면 협의체에서 월 15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일꿈 통장으로 모은 자금은 대상자의 대학교 진학 시 학자금 또는 주거비 마련 등 사회진출 초기 비용에 사용하게 된다.

이명순 위원장은 “내일꿈 통장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입식 테이블 지원,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랑의 케이크 전달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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