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온 가족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피크닉도서관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피크닉도서관은 도서관 가까이 오창호수공원이 근접한 장점을 활용한 독서+놀이+휴식이 있는 콘셉트로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물품(바구니, 돗자리, 보드게임 1종 등)을 책과 함께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주변 환경을 고려한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 기여와 새로운 독서문화 확립에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이다.

청주시 도서관에 가입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다.

‘한낮의 피크닉’은 당일 대여와 반납으로 토요일 3팀, 일요일 3팀이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여름철 낮 시간대 피크닉과 독서생활을 즐기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한밤의 피크닉’은 금요일에 피크닉 구성품을 대여받아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이용 가능하다. 피크닉도서관 프로그램은 10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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