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1.4%, 취업자수 증가율 23.2% 등 공로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에서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그에 대한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71.4%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을 비롯해 충북 도내 5년 연속 고용률 1위, 최근 4년간 취업자수 증가율(23.2%) 비수도권 지자체 1위, 취업자수 8천 700명 증가 등 각종 일자리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천군은 해당 평가가 시작된 2010년도 이래 첫 수상을 하게 됐으며 7천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사람이 모여 일자리 자산이 되는 도시 생거진천’을 목표로 △일자리 통합서비스 지원 △투자유치 극대화 △인구유입 확충 △지역사회 공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일자리 정책의 유형별 장·단기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민들이 쉽게 일자리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연결다리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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