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 일자리플러스사업단 창업문화활성화센터,메이커스페이스 사업 ‘S등급’ 선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처장 서대교) 일자리플러스사업단 창업문화활성화센터(센터장 윤명한)는 기존 사업비 4천400만원에 4천6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창조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혁신성장과 창업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컬캠퍼스는 지난해 예비창업자·스타트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멘토링·컨설팅, 비즈쿨 교육, 프리마켓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식품 분야 신규창업자를 발굴했다.

또한 식품제조·가공 공간 등을 지원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명한 센터장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추어 본교 학생과 중·고등학생,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