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식생활 교육 등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2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한신더휴NHF7단지아파트를 대상 아파트로 최종 선정하고 건강생활터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20일 한신더휴NHF7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보건소는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스케일링 대상자 선정, 구강보건센터 연계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보건교육 등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아파트에 건강정보 게시,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말을 활용해 아파트 내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건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한마당’도 운영한다.

시는 2016년부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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