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올해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협약 체결 △마전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이 추진됐다.

공모의 기반이 되는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019년 제1기 과정을 개강하고 지난 2020년 2기 과정 후 올해 3기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마전리 주민, 상인,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추부문화의집에서 도시재생사업에서의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지역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수원시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지와 거북시장 일대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사업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올해 4월 마전지역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진행된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협약은 지역경쟁력 강화 및 주민 행복 증진 등을 공동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을 활성화하자는 공동의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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