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는 18∼19일 2일간 유치원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 수영은 코로나 상황과 학생군별 개별 맞춤 활동을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우선 각 학년 담임교사들이 물놀이의 주의점, 수상활동의 주의점, 인명구조 방법(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학급에서 이론으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에 별도의 수영시설을 설치 후 학년군별로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물과 친해지는 경험, 물놀이 할 경우의 주의점을 실제 상황에서 배우고 또래 멘토제를 통한 배영으로 물에 대한 생존 수영 실기교육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수영장 실기교육을 학교에서 별도의 수영시설을 설치해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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