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규모를 대폭 축소한 집무실로 이전했다.

새 집무실은 도지사 접견 준비나 결재 대기를 위해 활용하던 비서실과 집무실 사이의 공간이다.

약 6평 정도의 작은 공간으로 기준 집무실 5분의 1 크기다.

기존 집무실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의하는 회의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8월 중 복도에서 기존 집무실로 통하는 출입문을 만드는 등 시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공무원 복지 개선이 곧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만든 직원 회의실은 도민을 신나게 만들어 줄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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